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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와사비녀 사건, 도를 넘어서

일상



동탄 와사비녀 사건으로 와사비녀의 신상을 파헤쳐 퍼트리거나동탄맘 카페 모든 회원들을 싸잡아 맘충으로 몰고, 댓글로 심한 욕까지 먹고 있는 상황이다. 






처음 네이트 판에서 동탄 와사비녀 사건을 접했을때 아직도 사라지지 않는 맘충 짓에 본인도 정말 열이 뻗쳤지만, 이는 한 개인의 그릇된 행동이며, 동탄맘들을 모두 싸잡아 놓고 험한 욕을 할 필요까진 없다. 



동탄맘 카페 회원들이 모두 맘충은 아니다. 


젊은 부부들이 몰린 신도시에, 인구 밀도가 높은곳이라 특히 유별나 보이지만, 제대로 된 상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은 곳이다.일부의 미꾸라지들이 물을 흐릴뿐이다.







동탄맘 카페내에서도 이번 와사비녀 사건을 반면교사 삼아 자정작용을 하려 노력하는 회원들의 모습들이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여느 지역맘 카페보다 나은 카페가 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맘충 소리가 정말 싫다 하는 분들이 많은데, 아무리 싫다해도 맘충이라는 단어는 이미 급식충,틀딱충과 같이 하나의 신조어로 박힌 단어다.  그동안 전국구에서 벌어진 상식 이하의 행동을 보여준 애기 엄마들 덕분에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맘충이라는 단어가 싫다고 해봤자 변하는것은 전혀 없으니 맘충이라는 말을 듣지 않도록 행동 하는게 더 현명하지 않을까 싶다. 


모두가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 아기 보라고 크게 틀어놓은 휴대폰, 식당안에서 기저귀 갈고 똥 기저귀 버리고 가기,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아이들 방치, 신발 신긴채로 쇼파위에 올려 놓기 등의 상식 이하 행동들은 당신이 키우는 아이까지 심한 욕을 먹게하는 행동들이다.



제발 기본을 지키는 어머님이 되었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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